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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절정 이른 단풍

박재형 기자 입력 2014-10-26 19:25:07 조회수 0

◀ANC▶
10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팔공산 등 지역 유명 산에는
곱게 물든 단풍을 즐기려는
시도민들의 발길로 붐볐습니다.

절정에 이른 단풍의 모습을
박재형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팔공산 입구부터
울긋 붉긋 고운 빛깔의 단풍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팔공산 능선은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갖가지 색깔로 물들었습니다.

무르익어가는 단풍의 절경을 놓칠세라,
망원경으로 꼼꼼히 살펴보고,
또 카메라 렌즈에 담아봅니다.

◀INT▶김연정/대구시 침산동
"등산하기 어려워가지고 케이블카 타고 단풍보면 좋을 것 같아서 주말 맞아 시간내서 왔다."

휴일을 맞아 가족과 연인들이
단풍을 만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INT▶도언교/대구시 두산동
"단풍이 절정인 팔공산에 오니까 눈이 즐겁고 공기도 좋아서 주말에 나오길 잘한 것 같다."

일교차 큰 날씨가 최근 이어지면서
단풍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주왕산은 내일, 팔공산은 28일,
금오산은 30일부터
단풍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풍의 매력 속에
가을 정취가 하루하루 더 깊어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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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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