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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저체중아 비율 높아

이태우 기자 입력 2014-10-19 10:38:04 조회수 0

대구에서 태어나는 출생아 가운데
몸무게가 적은 저출생아 비율이
전국 평균치보다 높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현숙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저체중아 출생 비율이 대구는 5.84%로
전국 평균치 5.54%를 웃돌았습니다.

저체중아 가운데 몸무게가 1.5kg이 되지 않는
극소저체중아 비율도 대구는 12.75%로
전국 평균 12.24%보다 높았습니다.

이에 비해 경상북도는 저출생아와
극소저체중아 비율 모두 전국 평균치 보다
낮았습니다.

김현숙 의원은 저체중아 증가는
산모 고령화가 주된 원인이지만, 도시화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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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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