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는
촬영에 방해된다며 울진 금강송을 베어낸
사진작가 장국현씨가 자진 탈퇴서를 냈지만,
사안이 중대하고, 벌금형까지 받은 만큼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협회차원에서 제명하기로 결정하고
곧 이사회를 열어 의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지난 2011년부터 3년동안
울진 금강송 군락지에서 촬영에 방해된다며
수령 200년이 넘는 금강송 등 20여 그루를
무단 벌목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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