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기준법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민주노총은 새누리당 대구시당 앞에서
근로기준법 개악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개정안이 추가 연장근로 8시간 허용과
휴일근로수당 50% 가산 지급 삭제 등의
조항이 포함돼 노동 여건이
많이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통상임금 범위 축소 규정 탓에
실제 임금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며
"통상적으로 정해진 근로시간에 일하면 받는
임금을 모두 통상임금으로 정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