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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파산,법정관리 늘었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14-10-13 10:10:59 조회수 0

대구지방법원에 접수되는
기업 파산과 법정관리 신청이 늘었습니다.

대구지법이 접수한 기업파산과 법정관리 신청은 지난 2009년 13건, 2011년에는 10건으로
주춤하다, 2012년과 2013년에는
26건 씩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에다 대구지방법원의 경우
파산과 법정관리 만을 전담하는 판사를
두지 않아, 서울이나 부산의 법원을 찾아
관련 신청을 하는 기업도 있는 것으로
법조계는 보고 있습니다.

법조계는 파산 사건의 전문 식견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거점 도시마다
파산법원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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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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