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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 남구통합정수장, 공공성 논란

박상완 기자 입력 2014-10-13 15:09:33 조회수 1

◀ANC▶
포항 남구통합정수장의
민간 투자사업 방식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자,
포항시가 시민토론회를 여는 등
설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업 방식을
포괄적인 민영화로 보는 시각과 함께,
민간사업자의 수익성 보장도 의문입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통합정수장 사업 계획을 두고
시민단체들은 민영화 수순이라며
여전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포항시의회는 남구통합정수장 사업 추진에
제동을 걸고 시민 공청회 개최와 객관적인
분석 자료를 요구했습니다.

◀INT▶김상민 포항시의원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SOC사업은
추진하는데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수도사업은
기존 사업과는 별도로 공공서비스 영역이기
때문에 경제성 논리 보다는 공공성에 기반해서
판단해야..."

특히 민간사업자는 건설 시공 이익과 운영에
대한 수익을 갖게 되는데,
운영권을 포항시가 주도적으로 갖게 되면
운영 수익은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투자비를 사용료 방식으로 회수하는
민간사업자가 사용료 협상 과정에서
어떤 요구사항을 제시할지 의문입니다.

◀INT▶김규만 포항시 상수도과장
"사용료에 대한 조정권은 전적으로 포항시가
갖고 있습니다. 현재는 민간사업자가 일정
사용료를 제시한 상태이고, 일차적으로
공공투자관리센터인 피맥(PIMAC)에서 충분한
검증을 거쳐서 조정안을 제시했습니다."

포항시는 시의회와 충분한 협의 과정을 거치고
전문기관의 검증을 통해 물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S/U) 포항시는 오는 30일 시민들을 상대로
물 관련 토론회를 여는 등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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