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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할매·할배의 날' 조례 우여곡절 끝 통과

박재형 기자 입력 2014-10-11 17:11:51 조회수 0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민선 6기 공약이었던
'할매·할배의 날' 조례가 우여곡절 끝에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27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상북도 할매·할배의 날 조례안'을
수정·의결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열린 회의에서
조례의 목적 달성을 위한 사업 내용이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심사가 유보됐는데,
수정을 거쳐 조례안이 통과됐습니다.

수정된 조례안은
'할매·할배의 날' 지정에 따라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가족관계 증진사업과 홍보사업,
문화체험활동 등 구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업 내용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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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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