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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협직원 24억 불법대출..관리부실

김건엽 기자 입력 2014-10-08 15:17:19 조회수 1

◀ANC▶

신협의 한 직원이 24억원을
불법대출해 준 사실이 드러나자 잠적했습니다.

친척과 다른 조합원의 명의로
거액을 대출했는데,
조합의 부실한 관리가 문제였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의성 안계신협입니다.
자산규모는 200억원대. 그런데 최근 1년간
24억원의 대출이 발생했습니다.

총자산의 1/10에 해당하는 거액 대출이
농촌지역 소규모 조합에서 갑작스레 발생하자
신협중앙회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결과 38살 문모씨가 친척과
다른 조합원의 명의로 거액을 대출해
개인용도로 투자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대출담당 직원에게 전산상 최고 권한이
부여돼 들키지 않고 마음대로 대출을 할 수
있었던 겁니다.

◀SYN▶ 신협중앙회 관계자
"(대출)서류가 없습니다. 대출서류가.
그러니까 내부통제가 안됐다고 봐야지요."

신협측은 조합원 피해를 막기 위해
예금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인근 우량조합과의 합병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홍성문 상무/의성 안계신협
"1인당 5천만원까지 보호가 되기 때문에
조합원께서는 전혀 걱정안하셔도 돼고
지금 합병절차 가운데 있고 손실부분이나
이런 것은 전혀 피해가 없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의 신협은 942개.
자산은 56조원이 넘고 조합원도 500만명이
넘습니다.

몸집은 커졌지만 내부통제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이번에도 부실한 관리가
원인이 됐습니다.

(s/u)경찰은 잠적한 문씨를 수배하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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