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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민선 6기 100일 새출발 기틀 마련

박재형 기자 입력 2014-10-07 17:05:31 조회수 0

◀ANC▶
민선 6기를 맞은 경상북도가
지난 100일 간의 성과와 향후 도정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새출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 속에서도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절실한 사업이 많아
추진 과정에서 극복해야할 과제가 많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100일 간 경상북도가 중점을 둔 것은
100대 공약 실현을 위한 변화와 혁신입니다.

경제·복지·문화등 현업기능을 강화하고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바꾸고,
출자출연 기관 통폐합 등 조직 개편,
기존 경북 발전의 틀 마무리를 통해
새로운 도정을 구상했습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특히 투자유치를 정상적으로 진행했고, 국비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였다."

민선 6기 도정방향도 제시됐습니다.

C.G1]
통일시대 북방진출의 전진기지를 육성하고,
강원과 충청, 경북의 3개 도를 묶는
협력벨트 구축,
경북 문화융성 세계화 플랜 등
3대 신구상이 제시됐습니다.
C.G]

C.G2]7대 핵심 현안과제는 도청 신도시 조성과
경북 4대 권역별 균형발전축 강화,
구미에 삼성, 포항에 포스코를 중심으로 한
1+1 경북형 창조경제 혁신센터 구축,
신성장산업 고도화 등입니다.
C.G2]

아쉽거나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민선 4,5기 동안 심혈을 기울여온
일자리 창출이 핵심과제에서 빠진데다,
경북의 세계화 플랜은
중앙정부와의 교감 없이는 불가능해
추진과정에서 사업축소나 전시행정으로
전락할 우려도 있습니다.

◀INT▶홍진규 운영위원장/경상북도의회
"내실이 안생기고 이벤트성 행사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내실을 다지고 실리를 추구한
민선 6기 경상북도의 도정 방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300만 도민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도
필수입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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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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