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50년대 삼성그룹 창업자인
고(故) 이병철 회장의 매형이었던
서봉 허순구 선생이 대구 동촌 금호정에서
연주하던 '대구향제 줄풍류'가
40여 년만에 복원돼
지역 국악계가 큰 경사로 여기고 있다는데요.
대구향제 줄풍류 보존회 윤선숙 대표(여)
"대구만의 색깔을 내는데
이것 만한 게 없습니다.
대구가 나서지 않는다면 대구 자존심이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라며
민간에서 발판을 마련한 만큼
대구시나 동구청이 적극 나서서
보존과 계승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하하하! 서봉선생이 이건희 삼성회장의
고모부라는 사실을 안다면 대구시의 셈법도
바빠지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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