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명예퇴직 희망이 급증하면서
명퇴 수용률은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구지역 교원 명예퇴직 수용률은 53.5%로 지난 해 91.7%보다
40%포인트 가량 떨어졌습니다.
올해 명퇴신청 교원이 596명으로
지난 해 289명보다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재정확보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명퇴 수용률이 떨어지면서
명퇴를 신청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다시 신청하는 이른바 명퇴 재수생이
지난 8월에는 38.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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