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 열린 영남권 시·도지사 협의회에서는
신공항 안건 외에도 물 문제와 광역 교통망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어떤 내용이 포함됐는지
계속해서 양관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영남권 시·도지사들은
물은 지역 자원이 아니라 국가자원이자
공공재라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ＩＮＴ▶김관용/경상북도지사
"현장에 있는 당사자와 좀 더 깊이있는 내용,
지역주민의 갈등 치유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조용하게 지원이 되고
논의되면 답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G]영남권 시·도지사들은 또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남권 광역철도망이 빨리 구축될 수 있도록
내년 국비확보 등에 함께 힘쓰기로 했습니다.

영남권 광역 도로망도 빨리
구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CG]

지방세 현실화를 위한
정부의 지방세제 개편안을 지지하지만,
담배 가격 인상으로 인한 재원은
지방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습니다.

영남권 시·도지사들이
새로운 임기 시작 100일 즈음에 만나
여러 분야에서 큰 틀의 합의를 한 것은
범 영남권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취수원 문제 등 민감한 현안은
구체적인 내용이 빠져 추후 실속있는
후속 조치가 있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양관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