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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며칠전 마지막 모의평가 점수가 발표됐고,
수시 원서접수도 마감된 가운데,
입시 전문가들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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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영어 만점자가
지난 해 수능보다 많이 늘었고
수학은 오히려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마다 당락에 큰 영향을 주었던 수학이
올해는 더 큰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하지만 조급한 마음에 벼락치기식 학습은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INT▶김소정 수험생
"새로운 많은 걸 받아들이기 보다
지금까지 틀려왔던 걸 점검하는게 가장 중요"
영역별 난이도 차이가 더 커지면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바탕으로
목표대학에서 가중치를 두는 영역과
필수 과목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상위권에서는
EBS와 연계되지 않는 30%에 대한 대비,
중하위권은 EBS 교재 반복학습이 남은 기간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차상로 실장/송원학원
"상위권은 고난이도 문제를 많이 보고,
중위권은 많이 틀린 문제나 마지막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영역을 중점 공부할 필요"
수시 원서접수를 끝내고
마지막 모의평가 점수까지 나온 뒤라
대학에 합격한 것처럼 들뜨기 쉬운만큼
끝까지 얼마나 집중력을 유지하느냐가
고득점의 관건이라고
입시관계자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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