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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선린병원 노사 갈등

박상완 기자 입력 2014-09-29 17:30:13 조회수 1

◀ANC▶
포항 선린병원 전 이사장의
비리 의혹이 계속 제기되면서
경영 정상화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노조는 비리를 척결해 지역 사회를 위한
병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선린병원은 지난 7월 비리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면서 이사진이 새롭게 교체됐고,
경영 정상화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임금 체불과 정리해고 등의 문제로
병원은 또다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INT▶노일용 의료연대본부 선린병원분회장
"12명의 부당해고, 노조 간부 위주로
정리해고를 내렸다는거죠. 이건 노조를
철저하게 입막음하고 자기들은 계속 비리를
저지르겠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병원은 심각한 적자를 겪는 상황에서 구조 조정이 불가피하고, 대부분의 직원들은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이성희 선린병원 상임이사
"의사들이 50%정도, 3개월 급여 반납하겠다고,
직원들 95% 대다수가 병원 살리기 위해 자발적
동의를 해서 월급을 반납하겠다.."

(CG)또 노조는 전 이사장이 이사회 결의 없이
3억원의 연봉을 받은 점과 신축 병원 건물 부지 매입 과정에서 알 박기를 통한 임대수익,
공사 리베이트 등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INT▶황우찬 경북지연본부 포항지부장
"투명경영, 비리척결 등을 통해서 남은 수익은
오히려 지역 주민들과 직원들을 위해 사용돼야
합니다."

병원은 전임 경영진들의 비리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법 당국의 수사가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이성희 선린병원 상임이사
"납품비리, 신축 건물관련 비리, 개인 급여
지급 문제 등 조사가 진행중이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에서 계속 수사하고 있다"

또 노조는 전일평 신임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약속한 40억원의 운영자금 지원도 조속히
이행하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병원측은
경영권을 확실히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금 지원은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S/U)노사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선린 병원 경영 정상화에 난항이 예상되면서
환자들의 불편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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