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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기만적인 노사정 대타협 규탄"

윤영균 기자 입력 2014-09-26 13:17:23 조회수 0

오늘 서울에서 열린
'노사정 평화 대타협 선포식'과 관련해
민주노총은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만적인 노사정 평화 선언"이라며
"지역 노동현안부터 제대로 해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대구의 임금 수준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지만 노동시간은 전국 2위"라며
노동자들이 쟁의행위를 하지 말고 임금 인상도
요구하지 말라는 것은 시민을 위한 행정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특히 지금도 임금이 체불되고 일자리마저
빼앗긴 수많은 해고자들이 복직 투쟁을
하고 있다며 지역 노동문제 해결에 먼저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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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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