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 고분군에 사용된 토기를
공급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가마터가 발견돼
학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남문화재연구원은
지난 7월 21일부터 열흘동안
고령군 쌍림면 송림마을 북편 야산에서
매장문화재 발굴 조사를 하던 중
대규모 가마터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마터 주변에서
다양한 종류의 대가야 토기와 함께
연꽃 무늬가 찍힌 벽돌 등이
출토된 점으로 미뤄
대가야권역 고분군에 사용된 토기를 공급하던
생산 시설로 추정된다고
연구원측은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