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입 수능에서 수학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3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A형 만점자는 4.19%로
지난 해 수능 1.25%보다 3배 이상 많아졌고,
국어 B형은 5.34%로 지난해 수능 0.92%보다
6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영어영역 만점자도 지난 해 수능에서는
A형 1.13%, B형 0.39%였는데,
A,B형이 통합된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3.71%로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수학영역은
A형 만점자가 0.97%에서 0.38%로,
B형은 0.58%에서 0.52%로 줄어들었습니다.
실제 수능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다고 감안할 때,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수학이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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