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쯤
경북 김천시 개령면의 한 페인트 제조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 사고가 나
작업 중이던 직원 6명이 중경상을 당했습니다.

또 790제곱미터 크기의 조립식 공장 내부
대부분을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지난 5월 건축 승인이 났지만,
아직 공장 등록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도색 염료를 옮겨담는 과정에서
유증기가 발생한 뒤 불이 붙어 폭발했다는
공장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