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통계 관리가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도 대구지역 학교폭력은
교육부에는 천 900여 건,
대구시교육청에는 천 200여 건으로 집계돼
700건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경북지역도 교육부에는 850여 건,
경북교육청에는 620여 건으로
200건 이상 차이가 있습니다.
정의원은
교육부는 학교알리미 정보공시자료를 활용하고, 시·도교육청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학교 취합, 사안보고 취합 등
3가지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일관성과 신뢰성이 있는 통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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