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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비위 수도권에 많고 대구경북은 적어

이상원 기자 입력 2014-09-18 10:42:38 조회수 0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지방공기업 금품 비위현황'에
따르면 5년간 지방공기업 직원들이 저지른
공금횡령,금품 수수,향응 등
금품 관련 비위가 137건, 적발인원 159명,
금액은 약 13억 5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공기업이 76건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 23건, 인천 13건 등
수도권 공기업에 집중되었는데,
대구는 1건, 경북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위로 적발된 직원의 내부징계는
대부분 견책, 감봉 등 솜방망이 수준에 불과해
제 식구 감싸기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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