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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빗이끼벌레로 물고기 1/10 수준 감소"

조재한 기자 입력 2014-09-16 16:04:26 조회수 0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정체수역의 지표종인 큰빗이끼벌레 번식으로
낙동강이 호수처럼 바뀌고 있다며
4대강 사업으로 생긴 보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큰빗이끼벌레는 수초와 바위틈 등
물고기와 어패류의 서식처와 산란처를 잠식해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낙동강 물고기가
4대강 사업 이전의 10분의 1수준으로 줄어
어부들의 생계에도 재앙이 되고 있다며
4대강의 재자연화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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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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