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일주일 뒤면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갑니다.

대구시와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오늘 대구시청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내년 정부예산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23일 국회에 제출됩니다.

대구시는 내년 국비예산을 3조원 이상
확보하기 위해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설치,
첨단의료 유전체 연구소 설립 등
추가 국비예산 반영이 필요한 30 여 건의
현안사업에 대구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ＩＮＴ▶ 이종진 대구시당위원장/새누리당
"대구 예산을 상임위 차원에서 하나하나
전부 다 챙겨서 미반영된 부분에 대해서는
마지막으로 반영을 하고"

대구시는 또 남부권 신공항을 비롯해
지역의 미래가 달린 대규모 국책사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당정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ＩＮＴ▶ 권영진 대구시장
"창조경제 전진기지 만들 도청후적지 이전
특별법의 이번 연내 통과,그리고 내년
세계 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마지막으로 신공항 유치와 관련된 공동노력
등에 대해서 의원들과 함께 협의하고"

당정협의회에서는
대구시 북구 옛 제일모직 터에 건립되는
대구 창조경제 단지의 적극적인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대구시는 다음달부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오는 12월까지 국회의원 간담회,
국비확보 실무 간담회 등을 수시로 열고
최대한의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