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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GIST 설립 10주년..성과와 과제

서성원 기자 입력 2014-09-08 15:39:11 조회수 0

◀ANC▶
학사부와 연구부가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즉 디지스트가 설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의 성과와 과제를
서성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ND▶

◀VCR▶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지난 2004년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태어나
4년 뒤 교육기능이 신설되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테크노폴리스에 터를 잡을 때만 해도
허허벌판이었지만, 올해 학사캠퍼스를 끝으로
24개 건물이 모두 준공됐습니다.

10여 명에 불과하던 직원도
40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석·박사과정 입학생은 3년전 47명에
불과했지만 260여 명으로 늘었고,
올해 처음으로 160여 명의 학부생도
받았습니다.

◀INT▶신성철 총장/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부와 학사부-대학이 공존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기관입니다.공존체제를 갖춘게 굉장히 큰 발전입니다"

3년 사이 SCI논문은 89%,
국내·외 특허 출원은 135%,
기술이전은 540%나 급증했습니다.

◀INT▶신성철 총장
"기술출자연구소기업이란 새로운 창업형태기업 8개를 출범시켰습니다.이런 것이 실질적 성장이고 지역기업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적지않은 성과를 거뒀지만
갈 길은 아직 멉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수준높은
연구업적이 없어 아쉬운 점으로 꼽히고 있고,
유능한 교수·연구원의 유치도 고삐를
더 당겨야할 과제입니다.

예산 가운데 정부지원 비율이 80%대로
20%대인 카이스트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도
해결해야할 숙제 가운데 하납니다.

(S/U)"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지나온 10년의
경험을 토대로 세계 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
대학으로 성장해나기기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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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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