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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하면 떠오르는 뮤지컬,
바로 캣츠인데요.
캣츠 오리지널팀이
최고의 캐스팅으로 6년만에 대구를 찾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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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뮤지컬 가운데 하나인 '캣츠'가
다음달 대구에 상륙합니다.
오리지널팀이 대구 무대에 오르는 건
지난 2008년 이후 6년만입니다.
2003년 오리지널 팀이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첫 무대를 장식해
전국적인 화제가 됐고,
지방 최초로 30회 장기 공연을 하면서
객석점유율 99%를 기록해
대구의 뮤지컬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하기도 한 작품입니다.
대구시민들에게 친숙한 작품이다보니
티켓 예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7월 7일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하루만에 4천 장이 팔렸고,
현재 객석 점유율이 7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INT▶박대성 실장/파워엔터테인먼트
"대사없이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고,
고양이를 통해서 인간사의 희노애락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최고의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적 연출가와 안무가인
트레버 넌과 질리언 린이 팀을 이끄는 가운데
뮤지컬 위키드에서 엘파바 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에린 코넬이 주연을 맡아
불후의 명곡 '메모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전세계가 극찬한
오리지널 공연의 감동을 맛볼 수 있는
뮤지컬 캣츠는 다음달 3일부터 19일까지
17일 동안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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