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년 가까이 방치돼 온
대구 북구의 옛 제일모직 터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창조경제 타운으로 개발됩니다.

협의가 마무리 단계여서 이 달 중순 쯤
청사진도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19년 전 제일모직이 구미로 이전한 뒤
방치돼 온 9만여 제곱미터의 터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창조경제 타운으로 탈바꿈합니다.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사업화하는 등
지역인재의 창업,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돕는 창조경제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겁니다.

◀ＩＮＴ▶권영진 /대구시장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제일모직 후적지를
만드는 것은 대구와 삼성이 협의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청와대가 지원해서 백업하는
쪽으로 진행되고 있고요"

CG]삼성은 용역결과 등을 토대로
이 터를 창조경제존과 삼성존, 커뮤니티존,
아틀리에존으로 구분해 조성하는 방안을
대구시에 제시했습니다.CG끝]

창조경제의 중심지에
삼성의 역사를 담아내는 공간을 함께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10여 개의 건물을 짓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ＩＮＴ▶권영진/ 대구시장
"창조경제타운입니다. 창조경제타운 내에
이를 테면 삼성존이라고 할까요. 이렇게 해서
삼성의 전통,삼성과 대구와의 역사성 부분들을 보존하는 장이 들어올"

구체적인 청사진은 막판 조율을 거쳐
이 달 중순 쯤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옛 제일모직 터 개발은
최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대상
대기업으로 삼성이 선정된 것과도 무관치않아
대구시와 삼성이 상생협력을 재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S/U)"이 곳 옛 제일모직 터가
정부,삼성,대구시의 계획대로
창조경제 타운으로 거듭날 경우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