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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클릭 한 번만 하면
담당 공무원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그 일을 얼마나 했는 지,
확인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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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민선 6기에 해야할 사업은
줄잡아 350여 개나 됩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공약했거나,
취임 준비 과정에 새로 제안된 사업,
그리고 이전부터 해 오던 사업을
모두 합한 것입니다.
이 사업을 책임지고 해야할 계장급 공무원은
대구시 본청만 260여 명.
하지만, 지금의 시스템으로는
누가 어떤 일을 또 얼마나 했는지
수시로 확인·평가하는 것이
힘들고 복잡합니다.
◀INT▶하영숙 평가담당관/대구시
"현 시스템으로는 주요시책사업평가,시장공약사업,시장 지시사항 등을 개별적으로 입력해서 일일이 평가를 해야돼 수기로 작성해야되고 아주 복잡한 평가시스템입니다"
[CG]이에 따라 대구시는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시스템을 통합해 단순화시키기로 했습니다.
새 시스템이 구축되면 클릭 한 번으로
사업·실적·분석·평가 관리를 할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CG]
◀INT▶안원우 정보서비스담당/대구시
"검색기능을 통해 성명만 입력하면 그 분이
부여받은 과제와 진척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부서 간 경쟁을 유도해 성과 중심의 문화를
만드는 한편, 정책의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목적도 깔려 있습니다.
(S/U)"대구시가 도입하기로 한 이같은 시스템이
과연 대구시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을 지, 최종 평가자는
대구시민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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