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가 운영하는
열병합 발전시설의 사용 연료를 청정 연료로
바꾸도록 하기위한 자리가 마련됐지만
입장 차이만 재확인하는데 그쳤습니다.
홍지만 의원의 주최로 대구시청에서 오늘 열린 간담회에서 홍 의원과 대구시는
"대구의 열병합 발전시설에서
값이 싼 벙커-C유를 쓰면서도
비싼 LNG를 쓰는 다른 지역과 같은 요금을
난방공사가 받는 것은 지역차별"이라면서
"연료전환 계획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대해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시설의 연한이 12년이나 남아있는 만큼
연료 전환 계획이 없다고 밝히는 등
당초 입장을 고수해 입장 차이만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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