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도입된 대체휴일제가
이번 추석연휴에 처음으로 적용되지만
공공기관과는 달리 사기업,
특히 영세 사업장에는
그림의 떡이 되고 있다데요.
성서공단 노동상담소 김용철 소장,
"대체휴일인 10일날 쉬는 업체도
그 주의 토요일에 대신 근무하는 데가 많아요,
이렇게 되면 평소 토요일에 주는
1.5배의 수당을 못 받게 돼서
오히려 불이익이 있는 겁니다."하며
근로자들의 입장을 설명했어요,
허허,대체휴일제 탓에
영세기업의 노동자는 추석 연휴 조차
소외와 차별을 당하게됐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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