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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장애인제품 의무구매 비율 해마다 감소"

서성원 기자 입력 2014-08-29 06:35:44 조회수 0

대구시가
중증 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의원이
대구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의 중증 장애인 생산품 의무 구매 비율은
지난 2011년 0.52%이던 것이 2012년 0.25%,
지난해에는 0.13%로 줄었습니다.

홍 의원은 대구시가 지난해는
도시철도 사업비로 장애인 제품
우선 구매 비율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구매 실적이 0%인 부서가 14곳에 이른다면서
구매·계약 담당자들의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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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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