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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이전터 창조경제 ICT인재양성 중심지 개발

서성원 기자 입력 2014-08-28 17:13:10 조회수 0

경북도청 이전터를 창조경제와 ICT 인재양성의 중심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 나왔습니다.

대구시가 국토연구원에 맡겨 나온
용역 결과에 따르면 도청 이전 터의 명칭은
'연암드림앨리'로 정해졌고,
오는 2020년까지 미래연구센터와
창조아카데미, 한국소프트웨어종합학교 등을
설립한다는 구상을 담고 있습니다.

세계적 공연 콘텐츠 개발을 위해
테스트 공연장과 공연 기술 연구센터,
국립 공연진흥원 등 설립 구상도 포함됐는데
도청 이전 터 개발비는 땅 매입을 포함해
4천 800여 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대구시는 내일 공청회를 열어
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국비 지원이 필수 조건인 만큼
도청 이전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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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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