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2시 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나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선 천 3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집안 습기를 없애려고 최근 3일 동안
선풍기를 계속 틀었다"는 집 주인의 말에 따라
선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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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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