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에는 사과, 배 등 추석용 주요과실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사과는 소비량이 가장 많은 시기인
추석 2주전부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 줄었지만,
평년보다는 1% 많은 5만 2천톤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배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3% 적은
27만 5천톤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기상이 좋아 이달 출하량은
추석수요가 없었던 지난해보다 16% 증가된
5만 5천 톤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도, 복숭아 등 과실류도 작황호조로
전년도보다 수확시기가 빨라지고
생산량도 늘어 이달 출하량은 7~11%가량 증가돼 추석용 공급량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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