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남부권 신공항 항공수요조사
결과 발표에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남부권 신공항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권 시장과 김 도지사는 성명에서
남부권 지역 전체의 이익에 최대한 맞는
통합 신공항을 건설하고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에 따라 남부권 전체가 이용하기에
편리한 곳에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입지선정을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남부권 신공항 입지와 관련해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영남권 5개 시도가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밀양을,
부산은 규모를 축소한 허브공항으로서
가덕도를 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