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된
늘보원숭이과에 속하는
순다원숭이가 경북 상주 주택가에서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3일 밤 11시 쯤
경북 상주시 내서면의 한 주택가에서
개에게 물려 다친 늘보원숭이를 구조해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원숭이는 개에게 물려 허리 부위에 부상을 당했으며 오른쪽 눈에는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는 녹내장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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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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