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비안면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된 방역조치를
모두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살처분을 끝낸 뒤 3주가 지난 지난 18일
해당 농장에 있던
돼지 760여 마리 등에 대해서도
경북가축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해당 농장에 내렸던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하고,
구제역 발생과 동시에 폐쇄했던
비안면 가축경매시장도 오는 26일부터
다시 개장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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