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호텔 여성샤워실에 침입한 혐의로 파키스탄인 불법체류자 28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저녁 6시 50분 쯤
대구 수성구 한 호텔의 야외수영장
여자샤워실에 들어가 씻고 있던 여성의 알몸을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호텔카지노에 왔다가 여자샤워실인지 모르고 들어갔다"고 진술했지만
앞서 같은날 여자탈의실에 몰래 숨어
들어갔다가 직원에게 쫓겨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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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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