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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과적단속장비 잦은 고장

박재형 기자 입력 2014-08-22 16:56:23 조회수 0

고속도로의 과적단속장비가 잦은 고장으로
과적차량을 단속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발생한
과적단속장비 고장은 620여 건입니다.

이는 월 평균 14.4 건의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총 12억 9천 300여 만원의 수리비용이
발생했습니다.

고장이 발생한 영업소는
영천영업소가 16건으로 가장 많고,
김포·대동영업소 각각 11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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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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