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대구에서 불어난 하천에 빠져
초등학생 남학생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실종됐던 여동생도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 쯤
금호강 지류인 동화천 부근에서
9살 이모 양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사고는
이 군 남매를 포함한 어린이 4명이
하천 주변에서 놀다가 물에 휩쓸려 일어났는데,
실종됐던 이 모양이 물에 빠지자
오빠가 여동생 이 양을 구하려고 뛰어들었다
두 명 모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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