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이
고추 작황을 조사한 결과,
고온과 가뭄의 영향으로
고축 작황이 부진하다며 고추밭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안동과 의성, 봉화 등
경북 북부 6개 시·군 127농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고추의 키는 지난해보다 15센티미터 적었고,
포기 당 고추 착과량은 평균 38개로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속적인 고온의 영향으로
담배나방의 피해가 1.9%로 지난해보다
1.2% 높게 나타나
생육후기 담배나방에 의한 과실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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