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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택배회사 배달물건 훔친 택배기사 검거

양관희 기자 입력 2014-08-19 08:50:23 조회수 0

대구 서부경찰서는
먼저 배달돼 있던 다른 택배회사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택배기사 25살 안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6일
대구시 서구 비산동의 한 사무실에
택배물품을 배달하러 갔다가
먼저 배달돼 있던 30만 원 상당의
여성용 화장품이 든 택배상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안 씨는
내용물은 모른 채 상자 크기가 작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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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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