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경북 지역의 인구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의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도내 인구는 274만 3천 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천 900여 명
늘었습니다.
경산과 구미시가 2천 300여 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하는 등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절반이 넘는
14개 시·군에서 인구가 늘었습니다.
연령별 인구 구조는
15세~64세까지인 경제활동인구가 59%,
65세 이상 노인인구 17%,
유년인구 13% 순이었습니다.
도내 전체 인구 가운데
외국인은 모두 4만 5천 800여 명으로,
베트남과 중국인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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