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다소 오를 전망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17개 지역, 41곳을 대상으로
주요 성수품에 대한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9만 3천원,
대형유통업체는 27만 4천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4.4%,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재해 피해가 없어 생산량이 증가한
배추·무 등 채소류와 나물류, 조기와
북어포 등 수산물은 대부분 하락했고,
사육두수 감소와 계절적 수요가 증가한
쇠고기와 과자류 등은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과·배 등 햇과실류는
본격적인 출하기가 되지 않아
정확한 가격은 8월 하순쯤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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