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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69주년 광복절입니다.
황금연휴이기는 하지만,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 우리 지역에서도
광복절 기념 행사가 열렸는데,
특히 울릉도에서는 독도 수호 의지를 담은
태권도 시범이 펼쳐졌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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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달구벌대종 타종 소리
달구벌대종의 웅장한 울림이 서른 세 번
공기를 가릅니다.
광복회 대구경북지부 회원들과
대구지역 기관단체장들은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타종식을 갖고
만세삼창을 부르며
1945년 오늘, 국권 회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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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중한 국토 독도~
만세! 만세! 만세!"
울릉도에서는 어린이들의 절도 있는
태권도 품세와 격파 시범이 펼쳐졌습니다.
동작 하나하나에는 반드시 독도를 지키겠다는
굳건한 영토 수호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INT▶장나영/태권도 시범행사 참가자
"오늘 참가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뿌듯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독도~ 우리땅!"
기상악화로 인해
계획대로 독도에서 열리지는 못했지만,
나라를 짊어질 어린이들이 참가한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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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신암선열공원과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애국지사와 시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식을 여는 등
오늘은,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로
광복의 참뜻을 기리는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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