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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오늘 대구에서
새누리당과 예산·정책 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시,도가 공동으로
예산.정책 협의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국비확보에 힘을 합치겠다는 겁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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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국비예산 반영액이 크게
감소해 비상이 걸린 대구시는
오늘 열린 예산.정책 협의회에서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서대구 KYX역사,도시철도 1호선 국가산단
연결 등 국가산단을 제대로 만들기 위한
예산요청이 첫번째,스크린 도어 설치 등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예산 등"
경상북도도 남북 7축 고속도로 등
주요 SOC사업의 국비예산 확보,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국책사업화 등
예산정책 개선과제를 건의했습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이학재 예결위 간사 등
예산과 정책을 총괄하는 당의 핵심 중진의원과 이종진,심학봉 등 지역 출신 예결위 의원들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YN▶
주호영 정책위의장/새누리당
"국회통과는 12월말까지 갈텐데 계속
지속적으로 서로 간에 협력과 소통을 하면서
최대한 돕도록 하겠습니다"
◀INT▶
심학봉 국회의원/새누리당 예산결산특별위
"지금 현재 꼭 필요한 국책 프로젝트지만
예산이 반영되지 않는 사업들,사업이 미진하고
편성이 적게 된 부분들,이런 부분들을
꼭 챙겨서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구시가 경상북도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사업 중요도를 서로 밀고,양보할 건 양보하고,
확보전략으로 상당히 바람직한 거 같고,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기대하고"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상생공조체제가
내년 국비예산 확보에 어느 정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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