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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사단 후임병 성추행 사건 뒤늦게 드러나

양관희 기자 입력 2014-08-08 18:47:08 조회수 0

윤일병 사망사건으로 군부대 가혹행위가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육군 50사단 한 부대에서도 지난 3월
20살 A병장이 20살 B일병을 성추행한 사실이
지난 4월 사단 자체 부대정밀 진단에서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육군 50사단은 바로 헌병대에 수사를 의뢰해,
지난 6월 사단 군사법원에서
성추행을 한 혐의로 기소된 A 병장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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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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