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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대구시가 출범한 지 한 달 만에
첫 조직개편안이 나왔습니다.
경제와 산업 기구가 통합되고
재난안전기구가 일원화됐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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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대구시의
첫 조직개편안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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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산업분야 연계성 강화를 위해
경제통상국과 창조과학산업국이 통합돼
거대조직이 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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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김연창/대구시 경제부시장
"경제본부는 본연의 기업살리기와 투자 R&D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지원역할은 경제부시장이 직접 맡아서 강력한 외곽포를 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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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 있던 재난 안전과 민원,
소통 기능을 모아 시민행복국을
새로 만든 것도 눈에 띕니다.
기능이 줄어든 건설방재국은
교통국과 하나로 합쳤고 홍보 강화를 위해
대변인을 3급으로 격상했습니다.
교육·청소년, 여성가족정책 개발을 위해
행정부시장 직속 정책관도 신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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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경제 기구가 너무 거대해져
과연 본부장 한 사람이 관리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안팎에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설한 시민행복국도 기능에 걸맞는 것인 지 등 명칭을 두고 이런 저런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SYN▶김연창/대구시 경제부시장
"명칭도 상징성이 있고 의제가 담겨서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역할이니까 앞으로 의회와
조정 과정에서 협의를 해나가겠습니다"
(S/U)"조직개편안과 관련된 조례 개정안은
이번 달 마지막 주에 있을 시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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