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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명의 대포통장 만들어 사기 조직에 팔아

도성진 기자 입력 2014-08-06 09:01:18 조회수 1

대구지방경찰청은 동대구역과 대구역 일대에서
노숙자 7명에게 5만원에서 15만원을 주고
통장 17개를 개설하도록 한 뒤
이 통장을 대출사기 조직에 50에서 70만원을
받고 판 혐의로 45살 장모씨를 구속하고,
47살 김모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대포통장을 사들여
대출 사기에 이용한 혐의로
대출사기 조직 총책 36살 김모씨를 구속하고,
전화상담원과 현금 인출책 등
22명을 함께 입건했습니다.

대포통장을 사들인 2개 대출사기 조직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연락한 뒤
"보증금을 입금하면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주겠다"고 속여 24명으로부터
1억 2천만원을 대포통장으로 입금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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