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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로 새마을봉사단 추가파견도 고심

박재형 기자 입력 2014-08-06 09:23:40 조회수 0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아프리카에 파견된 새마을봉사단원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올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으로의
새마을봉사단 추가 파견을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현재 68명의 새마을봉사단원들이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 에티오피아 2명, 필리핀 4명,
스리랑카 4명 등 모두 10명의 봉사단원들을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추가 파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경상북도는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사태가
장기화되고 더 심각해질 경우,
추가 파견을 백지화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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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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