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는 지난 달 28일과 29일
부산에서 채집된 모기 가운데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53.3%나 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면서
현재 바이러스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뇌염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 만큼
방충망을 사용하고 밤에 모기가 많은 지역에서야외활동은 자제하는 한편, 모기 기피제 등을
사용해줄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와함께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12살 사이 어린이는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해 줄 것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