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제조 하룻만에 부패한 빵 전량 폐기

권윤수 기자 입력 2014-08-05 14:45:50 조회수 0

대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지난 3일에 만들어 유통기한이 6일까지라며
빵을 판매했지만 이를 구매한 소비자가
하루만에 곰팡이가 피는 등 상했다고 항의하자
마트측이 문제의 빵을 전량 폐기했습니다.

해당마트는 며칠 전 충청도의 한 공장에서
만들어 냉동 유통시킨 빵을,
마트에 입점한 제과업자가 해동한 뒤
당일 만든 것으로 표시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해명했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냉동 빵을 해동해
당일 제조로 표기해도 규정 위반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